by김태현 기자
2013.04.19 17:55:53
[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지난 15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 두 용의자 중 한 명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던 중 벌어진 총격전으로 사망했다고 지역 언론 보스턴 글로브가 19일 보도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훔친 메르세데스 벤츠 차를 타고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폭탄 테러 사건을 조사 중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매사추세스공과대(MIT)에서 있었던 총격전과 보스턴 테러를 연관짓기는 아직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18일 메사추세스공과대(MIT) 북쪽 워터타운 거리에서는 총격과 폭발이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