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7.05 16:09:4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 테크노마트`는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프라임개발이 신개념 복합 전자유통센터를 표방하며 지난 98년 개발해 현재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 쇼핑시설과 오피스로 운영중이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지하 6층, 지상 11층의 판매동(연면적 약 18만㎡)과 지하 6층, 지상 39층의 사무동(연면적 7만9000㎡)으로 이뤄져 있다.
프라임산업이 테크노마트를 운영하고 있고, 시공은 현대건설이 지난 94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8년 3월 준공했다. 98년에는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테크노마트 판매동에는 현재 2500여개의 전자매장과 패션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고, 사무동에는 프라임그룹 계열사와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 벤처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 입주자들이 흔들림을 느낀 건물은 사무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상 39층의 프라임센터다.
프라임그룹은 지난달말 사옥으로 사용하는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 중 이미 분양된 1만3000여㎡를 제외한 6만5000㎡에 대해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JR자산관리와 1600억원 가량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