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4.05.23 11:15:00
30일 오전10시·오후3시 각 150억원, 총300억원
서울페이플러스 앱 5% 할인
출생연도(짝수) 오전 10시·(홀수) 오후 3시부터 2부제
1인 30만원, 당일 선물하기·가맹점 찾기 등 일시 중단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부양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고물가·고금리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선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나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최근 신규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앱은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돼, 기존 서울페이플러스와 연계 사용되던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선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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