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평균 43.5대 1 마감

by신수정 기자
2021.12.29 11:38:55

특별공급 청약 흥행하며 인기 증명
1월 시행되는 DSR 강화 피해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투시도(사진=DL이앤씨)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화) 진행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청약 결과 13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784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3.5대 1을 기록했다. 59㎡P1타입이 14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59㎡A·B·C 각각 타입별 45.0대 1, 33.1대 1, 36.8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9㎡ 타입 기준으로는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 경쟁률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1순위에서는 해당지역(인천시 2년 이상 거주)에 1784건의 청약이 접수됐을 뿐만 아니라 기타지역(인천시 2년 미만 및 서울·경기 거주)에도 4000건의 청약통장이 들어와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반분양은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도 맞아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4일, 당첨자 계약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