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공세에 1%대↓…2440선 후퇴

by양지윤 기자
2022.12.02 13:46:12

개인 6448억 순매수…기관·외인 6536 순매도
종이와목재·의료정밀 제외한 전 업종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LG생건·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에 2440선으로 밀리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3.40포인트(1.35%) 내린 2446.44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0, 3496억원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4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와목재, 의료정밀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빠지고 있다. 건설업, 보험, 전기가스업, 기계는 2%대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 전기와 전자,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88% 내린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48% 빠지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4%대 급락하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각각 4%대, 3%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