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4.09 11:24:3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일률적 영업시간 제한’ 비판과 관련해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를 하면서 관련방안들의 현실성과 필요성 그리고 적용방안 등에 대해서 협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9일 “업종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메뉴얼을 만들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는 이날 브리핑에서 “선제 검사를 저희가 적극적으로 실시한 효과들은 분명히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 반장은 “방역조정에 대해서는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의하면서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은 사실 아직까지 중대본을 통해서 저희에게 구체적인 건의는 들어오지는 않은 부분이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들이 건의가 되면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