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중기 무료방송 '1사1명품' 신상품 출시 확대

by함지현 기자
2020.09.10 10:18:57

이달 에어 마스크·미니 세탁기·호박즙 등 선봬
1사1명품·1촌1명품 누적방송시간 2000 시간 넘어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 무료 방송 ‘1사1명품’이 이번 달 신상품 3개를 연이어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그 동안 월 평균 1개씩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론칭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1사1명품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와 마케팅을 제공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 방송을 오전 5시 30분부터 30분 간 주 4회 TV홈쇼핑에 정규 편성하고 있으며,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와 CJmall에서도 1사1명품을 진행하고 있다.

9월셋째 주에는 메딕콘의 바이오투(BIO2) 에어 마스크를 CJ오쇼핑 1사1명품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디바이스가 마스크에 붙어 있어 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마스크의 원단도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에어메쉬를 사용해 쾌적함이 유지된다. 무엇보다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루컴즈의 미니 세탁기와 우포의아침의 통째로 짜낸 늙은 호박즙도 9월 넷째 주 론칭 예정이다. 미니 세탁기는 1~2인 가구와 아기 있는 집을 위한 3.2kg 용량의 소형가전으로, 90도의 고온 삶음과 99.9%의 살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5중 안전장치도 장점이다.

호박즙은 좋은 토지에서 자란 100% 국내산 호박으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알려진 늙은 호박 만을 사용했다.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50도의 저온 공법으로 즙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80ml 10포가 한 박스로 총 10박스 구성으로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 외 농촌기업을 위한 무료방송 ‘1촌1명품’을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국내 농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하루 30분씩 주 3회 방송하고 있다.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 1사1명품과 1촌1명품의 누적방송시간은 2000시간이 넘는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1사1명품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비대면을 통한 제품 구매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