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6.01.22 11:07:23
‘젠북’ 라인 신제품 UX305UA, UX303UB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ASUS(에이수스)가 인텔의 최신 6세대 Core™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북 젠북 UX305UA, UX303UB 2종을 출시했다.
젠북 UX305UA는 알루미늄 유니바디 구조의 13.3형 QHD+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다. 두께와 무게가 각각 16mm, 1.3kg로 휴대에 최적화했다.
지난해 애플 맥북보다 얇아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3인치 노트북의 타이틀을 획득한 이전 모델인 UX305FA와 같은 젠북 특유의 테이퍼드 웨지 다이아몬트 컷 메탈 하이라이트 및 시그니처 동심원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젠북 UX305UA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최대 8GB램의 메모리, 초고속 512GB SSD를 탑재해 컴퓨터 작업 성능을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표준 HD 디스플레이 해상도 보다 5배가 높은 최대 QHD+ 3200X1800 픽셀을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와 276PPI(인치 당 픽셀 수)픽셀을 지원해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슈퍼 스피드 USB 3.0 포트, 모바일 장치의 신속한 충전을 위한 에이수스 차저 플러스(ASUS Charger Plus) 기능, 외부 모니터와 쉽게 연결이 가능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및 VGA 어댑터를 포함한 USB-이더넷 포트 등을 통해 확장성도 높였다.
젠북 UX303UB 역시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신형 울트라북이다. 젠북 UX303UB는 엔비디아 지포스 GT940M(NVIDIA® GeForce® GT940M) 전용 그래픽과 거대한 2GB 비디오 메모리까지 탑재되어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과 환상적인 화질, 그리고 고해상도 동영상과 최신 게임을 매끄러운 렌더링을 자랑한다.
젠북 UX303UB는 최대 1TB 하이브리드 하드 디스크와 최대 512GB SATA 6Gbit/s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 (SSD)를 지원한다. 대형 파일이나 문서를 저장하거나 로딩하는 것이 기존의 하드 디스크에 비해 월등히 빨라졌으며, 부팅 시간 또한 현저히 줄었다. 배터리만으로 최대 7시간을 버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자인 역시 젠북의 세련됨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켰다. 더 가벼운 알루미늄, 더욱 얇아진 옆모습, 그리고 전면의 두께를 3mm까지 태퍼링하여 젠북의 클래식한 선을 보여준다. 브라운, 골드, 로즈골드 총 3가지 색상을 지원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색상 기호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