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

by박기수 기자
2005.11.09 15:33:19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삼성생명 공익재단은 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5회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해리상(여성지위향상, 권익신장 부문)`에 적십자간호대학장인 김모임(70)씨, `달리상(문화·언론, 사회공익 부문)`에 엠케이픽쳐스 사장인 심재명(41)씨, `별리상(교육, 연구개발 부문)`에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인 나도선(56)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김영정 비추미여성대상 위원장(前 정무제2장관), 이경숙 심사위원장(숙명여대 총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 소장, 한용외 삼성문화재단 사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비추미 여성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여성상으로,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고 있다. 비추미란 해·달·별의 통칭으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