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GROC 2023 Championship Final'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3.11.24 13:21:25
매년 12월 첫째 주 일요일 챔피언 가리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81파크 제주’ 개발사 (주)모노리스는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GROC 2023 Championship Final’을 12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GROC(Gravity Race Of Champions) 2023 Championship Final’은 올해의 X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다. 모노리스가 자체 개발한 GR(Gravity Racer) 중 최대 시속 60km/h를 자랑하며, 실제 레이싱카의 30도 시트 포지션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가장 상위 레이서만 탑승 가능한 GR-X로 진행된다.
연말 챔피언십 파이널에 참가하려면 1년간 진행되는 X리그 정규 라운드에서 각 라운드 상위 10위안에 랭크되어야 한다. GROC Championship Final의 예선전 격인 X리그 정규 라운드는 마스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마스터 라이선스는 9.81파크 제주의 대표 액티비티인 ‘레이스981’ E/2코스에서 최고 속도 39km/h 이상, 랩타임 1분 25초 이내의 기록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9.81파크 제주에는 레이스 코스를 빠르게 익히고 X리그 정규 라운드에 도전할 수 있는 ‘마스터챌린지’ 티켓이 마련되어 있다. ‘마스터챌린지 3회권’을 이용해 E/1코스에서 주행감을 익히고 E/2코스에서 마스터 라이선스 획득에 도전할 수 있으며 마스터 라이선스 획득시 GR-X 탑승과 X리그 정규 라운드 랭킹 도전까지 가능하며 브랜드 스토어 ‘가라지981’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올해 예선전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만큼 최종 진출자분들이 긍지를 가지고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아가 9.81파크의 GROC(Gravity Race of Champions)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을 대표하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로 인지될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모노리스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되어 스포츠와 게임이 융합된 기술 기반의 스페이셜게임파크 (Spatial Game Park)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