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중동' 청약경쟁률 18.9대1…1순위 마감

by권소현 기자
2018.07.27 08:59:34

615가구 모집에 1만1596명 접수
전용 84A 타입 최고 34.7대1 기록
8월 2일 당첨자발표 이어 13일~16일 정당 계약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 중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청약경쟁률 18.9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힐스테이트 중동’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615가구 모집에 1만1596명이 접수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이 129가구 모집에 4480명 접수하며 34.7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B 14대 1(125가구 모집 1749명 접수) △전용 84㎡C 20.1대 1(123가구 모집 2469명 접수) △전용 84㎡D 15.6대 1(129가구 모집 2010명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용 104㎡A 15대 1(40가구 모집 600명 접수) △전용 104㎡B 2.9대 1(44가구 모집 126명 접수) △전용 104㎡C 4.4대 1(19가구 모집 26명 접수) △전용 137㎡P 26대 1(1가구 모집 26명 접수) △전용 141㎡P 10.4대 1(5가구 모집 52명 접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택자금 마련이 용이한 장점도 있어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된다. 계약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한편 26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49실 모집에 6188명이 몰려 12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당첨자발표는 8월 1일이며, 3일에 정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도 지난 24일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2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중동’ 모델하우스가 예비청약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