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1.17 10:34:4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상장지수증권(ETN)시장 개설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증권은 다음달 말까지 1000만원 이상 ETN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나눠준다고 17일 밝혔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하도록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이다.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 특히 해외지수, 원자재, 변동성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증권은 이벤트 기간에 1000만원 이상 ETN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중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에이블(able) 코스피200선물플러스’ 1주를 지급한다.
ETN매매는 기존 주식거래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개하고, 투자에 필요한 제반 정보는 현대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제공한다.
변종기 에쿼티(Equity) 본부장은 “새롭게 도입한 ETN시장이 새로운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다양한 자산과 전략을 추구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규고객은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과 연계은행을 방문해 종합위탁계좌를 개설한 후 거래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 고객만족센터(1588-6611), 솔루션 운용팀(02-6114-11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