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 누리꾼 "매일 터지는 사고..이건 무슨 일인지"

by김민정 기자
2014.05.26 12:05:50

26일 9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 9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최소 24명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해 최소화, 구조 및 응급치료의 원활화를 기원합니다(hiz****)” “고양시외버스 터미널건물에서 화재가 진행 중이에요. 소방차가 계속 도착하고 있어요(klif****)” “대체 이건 무슨 일인지(yong****) ”매일 터지는 사고 또 사고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네(byn****)“ ”백석역에 마트, 영화관, 식당, 터미널 다 있어서 사람 정말 많을 텐데(pap***)“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코레일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양종합터미널 건물 화재 사고로 무정차 통과하던 지하철 3호선 일산 백석역은 10시21분 정상적으로 정차하고 있다. 전동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