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3.20 13:48:52
시·도별 1870명 선발에 2만 8608명 지원..15.3대 1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3월 22일(토) 전국 3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올해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은 15.3대 1로 지난해 대비 365명(24% 증가)이 늘어난 2만 8608명이 응시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14.10월) 등 새로운 복지수요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도별로 총 1870명(전일제 1764, 시간선택제 106)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인 편의지원 대상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 전용책상지원, 시험시간 연장(150분 또는 170분)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가 제공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4월부터 5월 중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6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시행되므로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시·도 홈페이지(시험정보)에 게시된 ‘필기시험 응시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시험장을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