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3.10.14 12:00:0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코스닥 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16일 홍콩, 18일 싱가포르에서 두 차례 열린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1 대 1 미팅과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에게 코스닥기업과 코스닥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업체는 3S(060310) 성광벤드(014620) 솔브레인(036830) 엑세스바이오(Reg.S)(95013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위메이드(112040) 잉크테크(049550) 진성티이씨(036890) 코나아이(0524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포스코ICT(02210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 12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3000억원 이상인 코스닥 대표 우량기업”이라며 “각 기업의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