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1.01.31 11:42:0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이집트 `아인 소크나(Ain Sokhna)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된 본사 직원 6명을 철수시켰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31일 "이집트 발전소 공사 현장에 나가 있는 총 6명의 직원을 안전지대인 두바이 현지법인으로 철수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들 인력은 현재 건설 현장에서 철수 중이며, 이후 상황이 안정되면 재투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150㎞ 떨어진 수에즈 운하 인근 지역인 `아인 소크나`에서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