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4.03.07 11:15:00
서울시, 전국 첫 임산부 교통비 시스템 온라인 접수
엄마아빠책 1권·우리아기책 2권·市 육아정보 구성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 등으로 구성한 ‘책꾸러미’를 임산부 등 서울지역 예비 부모 3만 8000명에게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시작해 총 4만654명의 예비부모에게 책을 전달한 ‘엄마북돋움’ 사업은 인생의 시작을 책으로 축하하고,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한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을 개선해, 기존 0~18개월 양육자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 책꾸러미를 받은 방식에서 임산부(예비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전달도 택배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