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알래스카 여행…하나투어, 직항 단독 전세기 운영
by김명상 기자
2023.04.10 10:19:34
경유는 16시간…직항편으로 9시간 만에 도착
빠른 예약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대한항공 직항 알래스카 전세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준비한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7~8월에 알래스카로 향하는 국내 유일의 직항편으로 100% 출발 확정 상품이다. 시애틀을 경유해 16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기편과 달리 앵커리지 공항까지 약 9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총 4회(7/24, 7/28, 8/1, 8/5) 운영하며, 세이브 또는 하나팩 2.0 등급의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빠른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일정 중에는 앵커리지 시내 관광을 포함해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 세계 최대 규모의 산 빙하 엑시트 빙하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항구도시 위디어에서 빙하 침식으로 생긴 피오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빙하 유람선 필립스 크루즈와 빙하 기차 알래스카 레일로드 코스탈 클래식 탑승 등도 일정에 따라 가능하다. 1일 자유 일정과 킹크랩 및 연어회 특식도 포함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알래스카는 고객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직항 노선에 대한 고객 문의가 꾸준히 있던 지역”이라며 “올여름 국내 유일무이한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알래스카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