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취향 저격' LF '마이슈즈룸' 론칭

by송주오 기자
2017.10.23 10:30:08

(사진=LF)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LF(093050)의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은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을 론칭한다.

라움에디션이 LF몰을 통해 23일 첫 선을 보이는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은 이윤을 낼 수 있는 최소 생산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간다. 재고를 없애 생산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편, 소비자는 재고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의 형태를 차용해 운영된다.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룸은 14일 간 주문수량이 30건에 도달하는 상품에 한해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주문수량이 30건에 미달할 시 즉시 환불된다. 특정 상품의 주문 수량이 30건을 넘어 생산이 진행될 경우 주문량 확인 후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라움에디션이 23일 마이슈즈룸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바부슈는 일반화로도 신고 접어서도 신을 수 있는 투웨이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양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함께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4cm의 굽높이와 인솔* 쿠션 활용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과 블랙 두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발목을 부각시키는 여성스러운 라인의 패턴이 특징으로 슬랙스, 스커트 등 어떤 코디에도 매치하기 용이한 전천후 아이템이다. 그레이와 블랙 두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