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대한민국 정착기

by장영은 기자
2014.12.03 11:38:52

4일 프레스센터에서 ''2014 탈북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북하나재단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북한이탈주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는 북한 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번 발표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총 105명의 응모자 가운데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발표자로 선정된 ‘착한(着韓) 탈북민’ 15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이 겪은 대한민국 정착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