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위아 3만원대 돌파 ''52주 최고가''

by증권부 기자
2009.08.24 16:41:40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24포인트 올라 1610선 돌파에 성공했다.

장외주요 종목들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생보사주들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금호생명(7100원)과 동양생명(2만4400원)은 각각 0.70%, 1.01% 하락했다.

이틀간 관망했던 미래에셋생명(-2.06%)도 약세 전환해 1만9000원에 마감했다.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삼성생명은 금일 54만7500원대에 머물렀다.

IT관련주들의 주가는 서로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SDS(6만1000원)는 0.81% 하락한 반면 서울통신기술(3만4250원)은 1.48% 반등했다.

한편 엘지씨엔에스(2만5750원)는 이틀째 제자리걸음이다.

장내 금융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한국증권금융(1만250원)도 6.77%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장외 증권주 3사는 관망하는 모습이다.



리딩투자증권 1225원, 솔로몬투자증권 4750원, 하이투자증권 2425원으로 마감했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위아(3만250원)가 3만원대를 돌파하며 52주 최고가를 갱신했다.

현대아산(1만9000원)과 현대카드(1만4300원)도 각각 2.70%, 0.35% 상승했다.

이밖에 프리챌(+11.11%), 펩트론(+10.53%), 씨씨알(+7.69%), 코디에스(+5.80%), 마이다스아이티(+4.76%)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내달 공모예정주인 모린스(3만5500원)와 제넥신(3만4000원)이 나란히 3% 이상 상승했다.

청약경쟁율 10.58대 1을 기록한 동국S&C는 1.33% 추가하락해 1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오는 31일(월)이다.

한편 승인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34%) 1만4750원, 에리트베이직(-1.18%) 4200원, 한스바이오메드(-1.38%) 71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