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1.03 16:52:40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장내보험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동양생명이 5일 연속 상승해 2만5000원대에 재진입했다.
동양생명은 5일 상승률 11.23%를 기록, 중소형 생보사 중 반등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생명(4만8150원)은 0.21% 상승하는데 그쳤고, 금호생명(3만3750원)은 5일만에 1.03%하락했다. 대형 생보사인 삼성생명(71만2500원)과 교보생명(27만원)은 가격변화 없이 마감됐다.
삼성관련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8800원)가 4.76% 상승하며 9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서울통신기술(+2.15%)이 소폭 상승했으며, 삼성광주전자(6250원)는 거래부진속에 2.34% 하락했다. 삼성SDS(6만4500원)와 시큐아이닷컴(9600원)은 보합을 보였다.
현대차계열 위아(2만9500원)는 0.84%내리며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고, 현대택배(1만1600원)는 2.11%내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내 대형건설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 14만6000원(-1.02%)과 LIG건영 1만2150원(-2.02%)으로 상승에 실패했다.
CJ투자증권 5200원(-4.59%), 한국증권금융 7350원(-1.34%)으로 금융주의 약세도 이어졌다. 셀트리온(4만3500원)은 0.58%올라 20여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엠게임 2만9000원(-1.69%), 제이씨엔터테인먼트 1만4250원(-5.63%)으로 게임주도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이달 16~17일 공모예정인 네오엠텔 1만2850원(+1.58%)으로 상승했고, 심사승인 종목인 제너시스템즈는 2.27%오른 6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메타바이오메드 7900원(-3.07%), 고영테크놀러지 7000원(-3.45%)으로 각각 하락한 채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