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늘전통 5기 데모데이’ 성료.. “전통문화분야 청년창업 지원”
by이윤정 기자
2024.11.26 09:59:06
오늘전통 5기 기업들의 성과와 발전 확인… 점검과 발전 위한 네트워킹 등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데모데이가 지난 19일 성료했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분야 초기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조슈아파트너스 주식회사가 운영한다. 전통문화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진출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전통문화산업에서 창업 3년 미만 창업 대표자이자 만 39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 발굴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선정 및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및 수상자 지원 △창업기업 프로모션 지원과 우수창업기업 시상 등의 내용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곳의 보육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며, 이번에 열린 ‘2024 오늘전통 5기 데모데이’는 오늘전통 5기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로서 오늘전통 5기 스타트업들의 한 해 성과와 발전의 측면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오늘전통 초기창업기업 및 행사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평가위원들의 총평 및 네트워킹 등의 식순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투자자 및 유관기관, 산학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 및 사업화 보완사항과 발전방향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데모데이 심사를 맡은 김진성 GROWING TREE 대표는 “요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선 우리나라에 정착한 후 확실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손종현 루나리안파트너스 대표는 “오늘 발표된 아이템들의 디자인 엣지가 상당했다”며 “공예, 소상공인 등의 분야가 투자씬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언젠가는 접근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꼭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