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연 기자
2024.11.21 09:40:5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셀트리온(068270) 주가가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3600원(2.10%) 상승한 1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장보다 2.8% 상승한 17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셀트리온이 개장 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고 공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58만 3431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유통 주식수 감소와 주당 순이익 증가로 이어져 주가 부양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때문에 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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