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2.09.21 10:45:0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국내 최초 원숭이두창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에 획득한 수출허가는 2016년 질병관리청의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 특허를 등록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이다. 수출허가 획득을 위해 지난 7월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IPD, Institute Pasteur de Dakar)에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Veri-Q MCMPx-VS)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민감도(양성 확인율)와 특이도(음성 확인율) 모두 100%의 결과를 얻어 성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