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2.04.10 16:29:18
서울시,행사장 인근 지하철 출구 소개
석촌호수,2·8호선 잠실-석촌역 가까워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오는 13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지하철을 타고 이곳에 가려면 어디에서 내려야할까.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벚꽃축제는 2호선 당산역 4번출구와 5호선 여의도역 2· 3번출구, 여의나루역 1· 2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15일까지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2호선 잠실역 2· 3번출구, 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 석촌역 1·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당산역에서는 13~14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클래식과 가요 공연이 열리고, 13~17일까지 매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사랑의 쌀과자를 증정한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서도 봄꽃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와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관악산 철쭉제도 열린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벚꽃 축제기간 동안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등 130여명의 안전보호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14일과 15일에는 5호선 상하행선 비상대기 전동차를 3편성해 운용한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봄꽃축제에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