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5.31 13:48:2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23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6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흥6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3층 33개동으로 총 1903가구 규모다. 이중 769가구를 1차로 먼저 공급하고, 추가로 나머지 11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1차분 769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59㎡ 158가구, 84㎡ 367가구, 107㎡ 244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시흥 6차 푸르지오`는 영동고속도로, 제2·제3 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2013년 예정), 소사-원시 복선전철(2016년 예정) 등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신길온천역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내에는 휘트니스센터와 골프클럽, 에어로빅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G/X룸이 갖춰지고, 남녀 독서실과 도서관, 키즈룸, 주민카페와 연회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외곽을 감싸는 녹색숲과 산책로와 단지 중심을 따라 도시형 스트리트 파크가 꾸며지고, 쌈지공원, 휴게광장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놀이터도 조성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구축,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대기전력 차단장치, 7인치 디지털 주방 TV폰, 부부욕실 스피커폰,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흥에서 5차, 안산에서 9차에 걸쳐 총 1만5000여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면서 "여기에 1903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인 시흥6차 푸르지오까지 합하면 시흥·안산지역에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