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디 에이블’ 오는 11일부터 본격 청약 진행
by강신우 기자
2022.04.07 10:59:18
11~12일 청약홈서 소형주택 접수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B부동산신탁(시공 신세계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대에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오는 11일~12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소형주택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 38~49㎡ 소형주택 299가구, 오피스텔 34호실 규모이며 이번에는 소형주택 256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거주제한, 재당첨 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청약에 참여가 가능하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한 빌리브 디 에이블은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마포의 핵심입지 신촌에 조성된다. 우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울 을지로, 강남, DMC 일대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백범로, 서강로를 통한 여의도와 서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인수위에서 소형주택 주택 수 제외안이 활발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빌리브 디 에이블의 모델하우스에는 발 빠른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을 통해 초기 부담금이 적은데다, 건축비 상승이 가팔라 지고 있는 현시점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여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