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8.03.09 10:26:3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제2외곽순환도로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힌다. 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쉬울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을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이 형성,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오남~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는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에서 서울 노원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