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2.24 11:03:0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세미솔루션은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블랙박스 ‘차눈’의 판매 형태를 본사 직판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본사 직판으로 판매 방식을 전격 전환한 이유는 기존 블랙박스 대리점 유통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라며 “다단계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실질적인 소비자의 구매 부담 요인을 줄이고, 대리점 유통 중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을 최단 시간내 처리하므로써 차별화된 고객사후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인 OS2CS(One Stop Customer Care Service)를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본사 직판 전환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부터 본사가 직접 고객을 일대일 관리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온라인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홈쇼핑 및 직영판매점 확대를 통해 직판 판매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며, 특히 전략적 장착제휴점을 통한 직판도 추진 중에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블랙박스에 대한 불만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고객 사후 관리 및 제품 서비스 지원에 더욱 투자를 하고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솔루션은 현재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고객 사후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 위치한 이 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운영되는 곳이며, 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뿐 아니라 전화 상담까지 전문가가 직접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