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이 넘는 재규어의 고성능 오픈카, XKR-S 컨버터블
by탑라이더 기자
2012.07.23 14:31:43
[탑라이더] 재규어코리아는 23일,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른 오픈카인 XKR-S 컨버터블을 출시했다.
재규어 XKR-S 컨버터블에는 5.0리터 V형 8기통 직분사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0㎞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소프트탑은 18초만에 개폐되며 16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버킷 타입 시트, 명품 오디오 업체인 B&W의 스피커 시스템, 전후방 주차 센서와 주차 보조선이 나타나는 후방 카메라, 아이팟 및 USB 연결 단자, 7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모니터, 블루투스 기능 등이 적용됐다.
XKR-S 컨버터블은 더욱 견고해진 프론트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캠버 강성도를 23%가량 높여, 정확도와 빠른 응답력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전·후면 서스펜션의 스프링율을 28% 개선해 차체 제어, 정지 마찰력 및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XKR-S 컨버터블은 ‘Trac DSC모드’를 통해 특정 정지 마찰력,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 강력한 성능에 필적하는 제동력을 가졌다.
XKR-S 컨버터블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억 235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