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6.10 13:35:49
한국전 당일 월드컵 티셔츠 입고 출근 및 근무
12일과 17일 인순이·컬투·캔 콘서트 개최
상암동 노을 공원에서는 1박2일 응원 캠프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한국 월드컵 대표팀 경기일에 1박2일 캠프와 함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응원의 장을 마련하는 등 월드컵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또 경기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월드컵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12일과 1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별밤축제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응원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한국전 경기가 열리는 12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인기 가수 공연과 함께 `도전은 계속된다(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리스전이 있는 12일에는 인기 개그맨 김재욱의 진행으로 인순이 콘서트를, 17일에는 인기 개그맨 이상호, 이상욱이 함께하는 `컬투와 캔의 콘서트`를 펼친다.
또 그리스전이 있는 12일에는 서울 상암동 노을 공원에서 월드컵 1박 2일 응원 캠프도 개최한다.
기아차는 지난 5월 기아차 출고 고객 중 `월드컵 1박 2일 응원캠프`의 참가 희망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 가족을 선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고객들은 기아차 고객 전용 캠핑존에서 무상으로 텐트 및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 받고, 노을공원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그리스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직원들은 12일과 17일 양일간 월드컵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등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 직원들과 전국 지점 및 대리점 전 직원들은 당기 당일 기아차가 제작한 `Keep Chanllenging`월드컵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