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혼조속 금호생명 견조

by증권부 기자
2008.09.22 16:15:26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상승출발한 국내증시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거래일 대비 4.56포인트 오른 1460.34로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이어갔다.
 
금호생명(1만9050원)은 1.33% 오르며 약 3주만에 1만9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생명(-0.22%)이 2만275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으며, 동양생명(2만500원)과 삼성생명(54만원)은 관망세를 보이는 등 생보사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 삼성그룹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네트웍스(5750원)는 4% 이상 하락하며 지난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으며, 삼성광주전자(-3.08%)는 6500원 진입을 앞두고 몇일째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삼성SDS(-0.91%)가 5만4500원으로 소폭 조정 받았으며, 삼성투자신탁운용(-0.55%)도 하락마감했다.
 
범현대그룹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0.91%)과 현대아산(+1.37%)이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금융주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증권금융(-1.54%)은 상승행진 4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아 6400원으로 마감했으며, 리딩투자증권(825원)과 HI투자증권(2300원)도 각각 2.94%, 1.08% 하락했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1.68%), 코리아로터리서비스(-2.36%), 휠라코리아(-1.05%)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청약경쟁율 583대 1을 기록하며 공모를 마친 세운메디칼(+3.57%)이 강세를 이어가 72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을 하루 앞둔 마이크로컨텍솔루션(2750원)도 1.85% 오르며 상장기대감을 반영했다. 반면 공모를 앞둔 사이버다임(-2.38%)과 뷰웍스(-4.55%)는 하락전환하며 각각 4100원, 1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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