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춘동 기자
2002.09.09 14:38:33
[edaily 김춘동기자] 복권 및 스포츠토토 인터넷 운영업체인 로토토(44370)는 지난 7일 열린 남북 통일축구 대상 토토매출이 전 회차에 비해 80%가량 증가한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7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한 토토스페셜 19회차에서 18회차(한국-아르헨전)에 주춤했던 토토 판매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며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 청소년대표 평가전과 이달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매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토스페셜 19회차에서 남한과 북한의 전반(0-0) 및 최종(0-0) 스코어를 정확히 맞힌 참여자는 690명으로 이들에게는 구매액의 8.22배에 해당되는 당첨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