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19일까지

by공지유 기자
2024.07.16 10:29:30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탑승
인천~괌 13만원대, 방콕 11만원대부터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이번 진마켓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 시점을 달리해 운영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한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 3600원 △인천~방콕 11만 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 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 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 2200원 △인천~오사카 7만 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 2200원 △부산~방콕 13만 9400원 △부산~클락 11만 4600원 △부산~다낭 11만 7400원 △김포~제주 2만 4900원 등이다.



결제 수단 별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진에어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진에어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카카오페이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네이버페이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하나카드 1만원 쿠폰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