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선물세트 ‘전국 당일배송’ 첫선

by강신우 기자
2017.09.21 10:00:00

백화점 현장 주문후 KTX 특송 통해 배송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일까지 추석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배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배송보다 신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배송 완료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공유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코레일네트웍스와 KTX특송서비스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당일에 전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본점, 일산점, 청량리점 등 9개 점포에 접수처를 설치해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할 수 있으며 KTX 특송을 통해 신선물품을 전국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X 특송은 유료 서비스로 롯데백화점은 당일 배송 비용을 시중 KTX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책정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선물을 보낸 고객들에게 빠르게 배송 완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배송 완료 알리미’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송 완료 알리미’는 상품이 전달된 시점에서 배송을 주문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완료 확인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한편 지난 설에 처음 도입했던 5만원 이하의 상품도 무료로 배송하는 ‘L(Low Price) 배송’ 시스템도 선보이며 배송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도입했던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도 다시 선보인다. 내부가 완충제로 구성된 대형 보관함을 배송차 안에 설치해 배송 중 파손 위험성이 높은 청과와 주류 세트 상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점포별로 단계적으로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약 5000명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하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추석에 선보였던 수도권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 추석에는 KTX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물품을 전국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절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