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2년째 사랑나눔 하계 캠프 개최

by성세희 기자
2017.08.11 10:36:23

굿네이버스와 용인 지역 소외계층 아동 체험 활동
지난달 28일 ''어깨동무 멘토멘티'' 활동도 펼쳐

한화시스템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부도에서 굿네이버스 용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제12회 사랑 나눔 하계캠프’를 시행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 대부도 팬션시티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사랑나눔 하계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사랑나눔 하계캠프는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시행한다. 지역 아동 40여명과 센터 교사 및 한화시스템 직원 등 50여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한화시스템은 참가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면서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 주로 워터파크와 레크리에이션, 서바이벌 게임, 한화 아쿠아플라넷 견학 등 무더위를 쫓는 야외 활동이었다.



전경숙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라며 “한화시스템과 함께 운영 중인 하계캠프, 과학교실,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밝은 미래를 꿈꾸며 재능을 키우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도 지난달 28일 ‘어깨동무 멘토·멘티’ 활동으로 지역 아동 70명을 초청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한화시스템이 진행하는 ‘어깨동무 멘토·멘티’는 구미 지역아동센터 4곳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면서 “앞으로 한화시스템이 ‘함께 멀리’란 사회공헌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