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내달 말 '용인·일산'서 올해 분양 스타트

by이진철 기자
2017.02.20 09:59:28

''힐스테이트 용인'' 첫 공급하는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호수공원 및 한류천 조망권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과 일산 2개 지역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사 최초 뉴스테이 사업인 ‘힐스테이트 용인’ 1950가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299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문화복지행정타운 인근 처인구 삼가동 447-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은 지하 6층~지상 39층, 총 13개 동 1950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은 용인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뉴스테이일 뿐만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한 단지로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주거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보권으로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이 위치해 있고, 용인(신갈~대촌)고속화 우회도로 및 GTX 용인역이 개통 예정이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조감도
단지 인근에 삼가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용인대와 명지대가 인접해 있다. 또한 용인 행정타운, 이마트, 용인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용인 역삼지구(5292가구)와 역북지구(4076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용인’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총 2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하며,137㎡ 1가구와 153㎡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 수변공원이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4~5베이(Bay)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 및 이격거리에 신경을 썼다. 100% 지하 주차설계로 입주민들의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 실내에서는 알파룸, 베타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킨텍스전시장등 편의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