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본 악어 떼, 캄보디아 악어농장서 촬영? 안광 '살벌'

by정재호 기자
2013.11.27 12:59:3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밤에 본 악어 떼의 살벌한 눈빛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야간에 악어들이 모여 쉬고 있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에서 불빛처럼 눈만 반짝이고 있는 모습이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가 소개했다.

악어는 원래 무서운 동물인데 밤에 본 악어 떼는 더욱 공포스럽다.

밤에 본 악어 떼의 살벌한 눈빛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밤에 본 악어 떼 사진 속에는 악어 수십 마리가 물가에 모여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반짝이는 것들은 다름 아닌 악어의 눈이다.



밤에 본 악어 떼는 여러 개의 밝게 빛나는 안광을 뿜어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눈에서 사악한 기운을 내뿜는 것 같이 반짝이고 있는 눈빛들을 보면서 공포심을 느낀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밤에 본 악어 떼 사진은 동남아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악어들이 모여있는 곳은 캄보디아의 악어 농장일 가능성이 있다. 캄보디아는 악어가죽 산업이 꽤 큰 걸로 알려져 있는데 악어농장을 운영하며 키운 가죽을 수출하는 산업이 발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