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2.09.19 14:07:3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효성(004800)은 19일 충남 계룡시 육군 본부에서 6·25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
효성은 6·25 참전용사 19만여명의 평균 연령이 82세 고령인 점을 감안해 이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운 참전용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이 외에도 매년 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 있으며 미혼모 자활, 자폐아동 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