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0.05.03 13:41:4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국내 최대 MSO인 티브로드는 3일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 2010 시즌 수원 홈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삼성 축구단과 협약을 맺고, 향후 지역 스포츠 발전 및 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추진키로 했다.
티브로드는 경기지역 4개 케이블TV방송사를 통해 수원·용인·안산·안양 등 경기남부지역에 홈 전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내용 뿐 아니라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응원열기를 부각시켜 기존 지상파방송이나 스포츠 전문채널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꾀할 예정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보도제작 총괄상무는 "앞으로도 권역별 프로스포츠 경기 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