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0.15 15:09:10
MP3P `다이아몬드 사운드 Q1` 선보여
12개 국어, 25개 목소리 TTS 기능 업그레이드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12개 국어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MP3P가 출시됐다.
삼성전자(005930)는 텍스트를 12개 국어와 25가지 다른 목소리로 변환해 들을 수 있는 TTS 기능을 채택한 MP3P `다이아몬드 사운드 Q1`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TTS기능은 PC에서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운받으면 활용 가능하며, 재생속도 조절시 목소리 톤이 들뜨지 않게 유지돼 어학학습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다이아몬드 사운드 Q1는 삼성의 음장기술인 DNSe를 업그레이드한 DNSe3.0을 탑재해 음질이 강화됐다.
작은 용량이 장점인 MP3파일이 압축되면서 발생하는 음원손상 영역을 복원해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 음악에 따라 LCD 화면과 조작부의 LED 조명이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리드마이저와 2.4인치의 LCD, FM라디오, WMA 및 MPEG 동영상 지원 기능이 있다.
재생 시간은 오디오가 30시간, 동영상이 4시간이다.
블랙과 화이트, 실버 칼라로 출시되며 가격은 4GB제품이 11만9000원, 8GB 15만9000원, 16GB는 21만9000원이다.
최영규 삼성전자 MP3사업팀 상무는 "기존 MP3 플레이어에서 느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