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뷰티전시회 'K-뷰티엑스포' 내달 7일 막올라

by정재훈 기자
2021.09.28 11:17:12

킨텍스 1전시장 4·5홀서 사흘간 개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뷰티산업전시회 K-뷰티엑스포가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 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올해로 13회 째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약 37개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다.

(사진=킨텍스 제공)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 컨퍼런스 ‘K-beauty Insight Concert’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전문가와 네이버, 신한카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등 소속의 국내 전문가들과 민텔과 이노랩, 영국화장품학회 등 해외 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참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오픈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해 인기 뷰티 유튜버 ‘Soo Beauty’와 스킨케어전문 유튜버 ‘EuniUnni’, 해외 인플루언서 ‘Mehdi’ 등이 참여하는 오픈 무대를 통해 유용한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클린뷰티관 △스마트뷰티관 △원료패키징관 △탈모관 등 4가지 컨셉의 특별관도 마련했다.

수출상담회는 역대 가장 많은 37개국 178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열린다.

특, 올해는 국내 뷰티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과 ‘따이공’ 10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을 통한 실시간 홍보 및 판매 시범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 유통채널 MD 및 공공수요처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회 등 행사 참여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현재 ‘K-뷰티엑스포’는 10월 6일까지 무료 참관객 사전등록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