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0.07.10 10:13:41
"박 시장, 10년여간 서울시민 위해 헌신"
"주말부터 교회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10년여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해 왔던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어제 밤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작 전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박 시장의 유가족에 위로도 전했다.
전날 정 총리는 박 시장과의 오찬이 예정돼 있었으나 오찬을 앞두고 ‘몸이 아프다’는 박 시장의 전화를 받고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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