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식혜 '무민' 캐릭터 입고 활짝

by김용운 기자
2017.09.10 16:18:04

제품 패키지에 무민 캐릭터 적용
젊은 고객층 소통 기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팔도는 ‘비락식혜’ 캔 제품 페키지에 세계적인 동화 캐릭터 ‘무민’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민’은 70년 역사를 가진 캐릭터로 핀란드 동화작가 토베 얀손에 의해 1945년에 만들어졌으며 친근한 캐릭터와 편안한 이미지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한다.

‘비락식혜’는 국내산 멥쌀을 사용한 식혜음료로 1993년 출시 이후 대표적인 식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팔도 관계자는 “‘비락식혜’에 무민 캐릭터 적용을 통해 젊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민 캐릭터를 ‘가족’, ‘사랑’, ‘우정’을 테마로 디자인을 다양화한 점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팔도는 ‘식혜 음료’ 시장의 확대를 위해 2014년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비락식혜 1.2L’ 제품을 2016년에는 기능성 식혜음료 ‘비락 헛개식혜’와 ‘비락 단호박식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식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