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by이진철 기자
2017.07.27 09:31:25

전용면적 84㎡ 총 2784실 주거용 오피스텔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3~25일 3일 동안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접수 결과,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돼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6·8공구 개발호재,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소형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자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