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7.08 11:00:00
SUHD·UHD TV 보상판매.."초고화질 제품 대중화"
브랜드 등 제한 없어..他할인혜택 중복 적용 가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년 연속 세계 TV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TV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판촉 기간 동안 55형 이상 SUHD TV(10개 모델) 혹은 55형 이상 UHD TV(JU6900, JU7000, JU7500시리즈, 10개 모델)을 구매하고 LCD·PDP·LED·프로젝션 TV 등 구형 평판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삼성전자 대리점 등 전속 판매점에서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포인트’를 30만 포인트 제공한다.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제 체감 할인 혜택은 더 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반납하는 TV는 브랜드·제조일자·크기에 상관없이 평판TV라면 모두 가능하다. 신규로 구매한 TV의 배송 및 설치 시점에 구형 TV를 반납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20개 모델에 걸친 대규모 TV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보상판매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인 SUHD TV의 대중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최저 200만원대의 SUHD TV인 JS7200 모델 3종(50, 55, 60형)을 출시하며 SUHD TV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천경율 삼성전자 한국총괄 TV마케팅그룹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제품 T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이번 삼성전자의 보상판매 행사는 최적의 기회”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SUHD·UHD TV가 제공하는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TV 보상판매는 전국의 디지털프라자·주요 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대형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