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국립합창단, 광복 70주년기념 한민족 합창축제

by장영은 기자
2015.02.04 11:18:4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국립합창단은 오는 5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열릴 예정인 한민족 합창축제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한민족 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 주관으로 15개국 재외동포 합창단의 400여명을 초청해 오는 8월 15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인 8월 16일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지역주민, 청소년,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앵콜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 이후 재외동포 합창단 일원은 2박 3일 동안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미래관 체험, 안보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