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12.11 11:06:4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학정보화 전문기업인 토마토시스템이 GIST(광주과학기술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3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2016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웹 표준을 준수하는 일반행정, 학사행정, 연구행정과 같은 핵심 서비스는 물론, 포털/SSO, 그룹웨어 등과 같은 지원서비스, 시스템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GIST에 최적화된 선진화된 방법론을 적용 뿐 아니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최신 기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향후 유지보수 측면에서의 투자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사업의 전 개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를 준수해 ‘시큐어코딩’을 실시, 웹 기반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해 안전하게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사용자 편의성 및 활용가치 증대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친화적 UI구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다수 유사사업에서 터득한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