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1.16 09:21:06
교육전용열차 이트레인 타고 전통문화 등 체험
총 3차에 걸쳐 100여명 아이들 초청해 진행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지역 18개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차여행 프로그램 ‘INTER-RAIL(인터레일)’을 진행한다.
‘인터레일’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 체험학습이 어려웠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기획해 올해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한 ‘인터레일’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교육체험과 게임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E-TRAIN(이트레인) 기차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을 돌아보며 전통문화와 환경에 대해 학습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11월 13,14,27일 총 3회에 걸쳐 약 100여명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초청해 인터레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약 20명도 참가해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돕는다.